선생님들 강의력도 좋으셔서 대학 교수님께 배웠을 때보다 더 체계적으로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해요. 혹은 파이널 커리라도 들으셨으면 합니다.
[공부했던 교재]
사용한 교재가 많아보이지만 과외 쌤이 추려주신 범위만 공부했습니다.
★ : 제가 주로 참고했거나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교재입니다.
경제수학
★1. 경제수학(정필권) - 본문과 연습문제 꼼꼼히 3회독. 이 책에 있는 문제들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2. Thomas`Calculus (연습문제 풀이만 사용)
3. Elementary Linear Algebra (연습문제 풀이만 사용)
4. blis 자체 교재
5. 편입 기출(3회독)
통계학
★1. EXCEL, SPSS, R로 배우는 통계학 입문 - 개념
4~15 단원 본문만 3회독. 오류가 많고 해설이 빈약해서 연습문제는 안풂. (저는 준비기간이 짧아, 연습문제 오류 잡다가 시간을 다 보낼 것 같아 안 풀었어요. 그리고 이 책에 실린 연습문제들이 Ross, Blitz 책에도 있어서 차라리 해설이 풍부한, 앞에 언급한 2개 교재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
2. probability and statistics (Devore) - 개념
2~5 단원 3회독. 연습문제는 풀지 않았고 개념만 익혔습니다.
★3. Introduction to Probability (Joseph K. Blitzstein) - 개념 & 연습문제
2~9 단원 3회독. 연습문제도 좋음. 이 책 꼭 보세요!
본문 영어 수준이 높지 않을 뿐더러 개념 설명도 깔끔해요. 블리츠스타인 교재로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연습문제는 제가 부족한 부분 위주로 풀었어요. (특히 5,7 단원은 적어도 한 번씩은 풀어보세요)
4. A First Course in Probability ( Ross) - 개념&연습문제
6~7 단원 시간이 없어서 가볍게 1회독.
5. INTRODUCTION TO MATHEMATICAL STATISTICS (Hogg)- 다변량정규분포 개념 & 연습문제
다변량정규분포가 상당히 어려운 내용이지만 2년 연속 출제되었기에 저는 공부했습니다.
3.5 부분 읽었고 연습문제도 풀었어요.
6. mathmatical statistics with application (wackerly) - 가설검정 개념&연습문제
10단원 읽고 문제 풀었어요.
7. blis 자체 교재
회귀분석, 분산분석, 추정파트는 자체 교재로 익혔습니다.
8. 편입 기출
3회독. 11월 시작
11월부터 시간 재면서 풀었고 풀릴 때까지 문제랑 싸웠습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본인 힘으로 문제를 풀어 내면 좋겠습니다.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
<베이스>
경제수학 : 고등학교 때 배웠던 미적분,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수강
통계학 : 경제통계학, 계량경제학 수강
<시험 준비>
9월 5일부터 시험 당일까지하루 평균 10시간 공부했고, 11월까지는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쉬었습니다.
시험이 12월인데 저는 가을부터 갑작스럽게 편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휴학상태)
더군다나 토익 점수도 없었기에 수학 공부와 함께 토익 공부도 병행했어요.
먼저, 토익은 800점만 넘기자는 생각으로 9월 한달 간 40~50분씩 할애하여 토익 기출 지문을 분석했어요. 전적대에서 영어 강의를 들었고, 영어 원서로 공부했던 경험도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네요.
편입 시험에 관하여는 합격 후기를 읽은 것뿐 아무것도 아는 게 없어서 무작정 상경계 편입 학원들을 알아봤습니다. 그중 blis 과외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상담을 잘해주셔서 바로 등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 준비 내내 blis 커리를 착실하게 따라갔습니다.
9월~10월 말까지 과외에서 제공해주는 개념 강의를 들으며 편입 시험 범위를 1회독 하였습니다. 저만의 개념 노트를 만들고, 백지에 공부했던 내용을 써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10월 말 ~ 11월 말에는 경제수학은 지정교재를 다회독 하고, 통계학은 영어 원서들로 배운 개념을 복습했습니다.
방대한 경제수학 시험범위와 대학원 수준까지 파고 들어가는 통계학에 압도되어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힘든 순간도 있었습니다.
'과연 이걸 남은 3개월 안에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었지만 Won쌤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불안해할 수 있지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남은 기간 안에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상담해주셔서 희망을 보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이외에도 Joon쌤이 수업 시간에 시험 멘탈 관리를 해주셔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시험 당일>
시험 전날에는 blis 모의고사와 편입 기출문제를 완벽히 숙지하고 일찍 취침했어요.
다음 날에는 공부하며 만들었던 오답 노트, 실수 노트 및 아침에 머리를 풀 수 있는 문제 요약본 이렇게 들고 시험장에 갔어요. 그런데 사람도 많고 긴장이 돼서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이전 기조와 달리 시험은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과외 모의고사에서 다뤘던 개념들이 시험에 출제돼 체감 난이도가 더 낮았네요. 저는 경제 수학의 진위 판단 문제(독점기업의 탄력도?) 1문제를 제외하고 모든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러나, 사소한 실수들을 했어서 불안했고 학업계획서 작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시작한 편입 준비 이왕이면 한 번에 합격하도록 제대로, 깊이 있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파트별로 강약을 조절하면서 공부하되, 몇 년간 출제되지 않은 파트(ex. 역삼각함수의 적분)를 버리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는 가볍게라도 공부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열심히 시험 준비했는데 소홀히 공부한 몇몇 단원 때문에 한 두 문제 차이로 떨어지면 아깝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어려운 개념들이 나온다 하더라도 절대로 뛰어넘지 마세요. 경제수학은 통계학에 활용되고, 통계학은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실하게 쌓은 탑은 무너지기 쉽습니다.
* 본 합격수기는 국내 최대 편입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독편사(독하게 편입하는 사람들)에서 원본 합격수기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합격 수기는 독편사 편입 합격 수기 게시판에 학생들이 직접 쓴 합격 수기입니다.
[인터뷰] : 100일만에 연세대 경제학부 편입 합격한 사람
[학생 정보]
전적대학교 : 인서울 4년제 경제학과
학점 : 4점대
공인영어성적 : TOEIC 830
+ 비 동일계 수험자의 경우 미시경제학 위주로도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경제수학 교재에도 학부생 수준의 미·거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경제학 응용이 변별력 문제이다 보니
편입 준비하면서 까먹었던 단원만 부분적으로 들었습니다.
경제학부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강의입니다. https://www.youtube.com/@sunkujang
[시험 후기]
저는 약 3개월 공부하고 합격한 케이스입니다. Blis가 없었다면 단기간에 합격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Blis에서
방대하고 모호한 편입시험 공부 범위의 한계를 정해주었고,
진단평가를 통해 실력 피드백 및 공부방향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모르는 개념 및 문제에 대한 해답을 신속하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강의력도 좋으셔서 대학 교수님께 배웠을 때보다 더 체계적으로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금전적 여유가 된다면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해요. 혹은 파이널 커리라도 들으셨으면 합니다.
[공부했던 교재]
사용한 교재가 많아보이지만 과외 쌤이 추려주신 범위만 공부했습니다.
★ : 제가 주로 참고했거나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교재입니다.
경제수학
★1. 경제수학(정필권) - 본문과 연습문제 꼼꼼히 3회독. 이 책에 있는 문제들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2. Thomas`Calculus (연습문제 풀이만 사용)
3. Elementary Linear Algebra (연습문제 풀이만 사용)
4. blis 자체 교재
5. 편입 기출 (3회독)
통계학
★1. EXCEL, SPSS, R로 배우는 통계학 입문 - 개념
4~15 단원 본문만 3회독. 오류가 많고 해설이 빈약해서 연습문제는 안풂. (저는 준비기간이 짧아, 연습문제 오류 잡다가 시간을 다 보낼 것 같아 안 풀었어요. 그리고 이 책에 실린 연습문제들이 Ross, Blitz 책에도 있어서 차라리 해설이 풍부한, 앞에 언급한 2개 교재 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
2. probability and statistics (Devore) - 개념
2~5 단원 3회독. 연습문제는 풀지 않았고 개념만 익혔습니다.
★3. Introduction to Probability (Joseph K. Blitzstein) - 개념 & 연습문제
2~9 단원 3회독. 연습문제도 좋음. 이 책 꼭 보세요!
본문 영어 수준이 높지 않을 뿐더러 개념 설명도 깔끔해요. 블리츠스타인 교재로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연습문제는 제가 부족한 부분 위주로 풀었어요. (특히 5,7 단원은 적어도 한 번씩은 풀어보세요)
4. A First Course in Probability ( Ross) - 개념&연습문제
6~7 단원 시간이 없어서 가볍게 1회독.
5. INTRODUCTION TO MATHEMATICAL STATISTICS (Hogg)- 다변량정규분포 개념 & 연습문제
다변량정규분포가 상당히 어려운 내용이지만 2년 연속 출제되었기에 저는 공부했습니다.
3.5 부분 읽었고 연습문제도 풀었어요.
6. mathmatical statistics with application (wackerly) - 가설검정 개념&연습문제
10단원 읽고 문제 풀었어요.
7. blis 자체 교재
회귀분석, 분산분석, 추정파트는 자체 교재로 익혔습니다.
8. 편입 기출
3회독. 11월 시작
11월부터 시간 재면서 풀었고 풀릴 때까지 문제랑 싸웠습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본인 힘으로 문제를 풀어 내면 좋겠습니다.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
<베이스>
경제수학 : 고등학교 때 배웠던 미적분,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수강
통계학 : 경제통계학, 계량경제학 수강
<시험 준비>
9월 5일부터 시험 당일까지 하루 평균 10시간 공부했고, 11월까지는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쉬었습니다.
시험이 12월인데 저는 가을부터 갑작스럽게 편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휴학상태)
더군다나 토익 점수도 없었기에 수학 공부와 함께 토익 공부도 병행했어요.
먼저, 토익은 800점만 넘기자는 생각으로 9월 한달 간 40~50분씩 할애하여 토익 기출 지문을 분석했어요. 전적대에서 영어 강의를 들었고, 영어 원서로 공부했던 경험도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네요.
편입 시험에 관하여는 합격 후기를 읽은 것뿐 아무것도 아는 게 없어서 무작정 상경계 편입 학원들을 알아봤습니다. 그중 blis 과외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상담을 잘해주셔서 바로 등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 준비 내내 blis 커리를 착실하게 따라갔습니다.
9월~10월 말까지 과외에서 제공해주는 개념 강의를 들으며 편입 시험 범위를 1회독 하였습니다. 저만의 개념 노트를 만들고, 백지에 공부했던 내용을 써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10월 말 ~ 11월 말에는 경제수학은 지정교재를 다회독 하고, 통계학은 영어 원서들로 배운 개념을 복습했습니다.
방대한 경제수학 시험범위와 대학원 수준까지 파고 들어가는 통계학에 압도되어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힘든 순간도 있었습니다.
'과연 이걸 남은 3개월 안에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들었지만 Won쌤이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불안해할 수 있지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남은 기간 안에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상담해주셔서 희망을 보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이외에도 Joon쌤이 수업 시간에 시험 멘탈 관리를 해주셔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시험 당일>
시험 전날에는 blis 모의고사와 편입 기출문제를 완벽히 숙지하고 일찍 취침했어요.
다음 날에는 공부하며 만들었던 오답 노트, 실수 노트 및 아침에 머리를 풀 수 있는 문제 요약본 이렇게 들고 시험장에 갔어요. 그런데 사람도 많고 긴장이 돼서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이전 기조와 달리 시험은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과외 모의고사에서 다뤘던 개념들이 시험에 출제돼 체감 난이도가 더 낮았네요. 저는 경제 수학의 진위 판단 문제(독점기업의 탄력도?) 1문제를 제외하고 모든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러나, 사소한 실수들을 했어서 불안했고 학업계획서 작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시작한 편입 준비 이왕이면 한 번에 합격하도록 제대로, 깊이 있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파트별로 강약을 조절하면서 공부하되, 몇 년간 출제되지 않은 파트(ex. 역삼각함수의 적분)를 버리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는 가볍게라도 공부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열심히 시험 준비했는데 소홀히 공부한 몇몇 단원 때문에 한 두 문제 차이로 떨어지면 아깝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어려운 개념들이 나온다 하더라도 절대로 뛰어넘지 마세요. 경제수학은 통계학에 활용되고, 통계학은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실하게 쌓은 탑은 무너지기 쉽습니다.
제가 합격했으니, 여러분들도 올바른 방향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을 거예요.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