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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합격 수기는 독편사 편입 합격 수기 게시판에 학생들이 직접 쓴 합격 수기입니다.
[인터뷰] : F학점 받던 재수생의 연대 경제학부 편입 합격 인터뷰
[학생 정보]
전적대학교 : 인서울 4년제 비동일계 문과
학점 : 3.4
공인영어성적 : TOEIC 805
- 한 학기에 두 과목이나 F를 받았는데도 최종합격했습니다. 학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토익은 커트라인만넘기면 됩니다.
[편입 지원 동기]
입시가 끝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는 기대감 하에 전적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기대와는 달리 코로나 사태로 오랜 기간 대면수업을 못해 이전과 다름없는 방구석 생활이 제 일상의 주였습니다. 이로인한 실망감, 권태감이 계속 이어지던 와중에 전공마저 저의 적성에 맞지 않아 어떻게든 현 상황을 탈피하고자 했습니다. 전과나 복수전공을 하기엔 성적이 그만큼 좋지 않고, 수능을 한 번 더 보자니 국어 공부를 절대로 다시하긴 싫어서 편입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연세대 상경계열을 준비하기로 한 이유는 해당 시험이 논술이 아닌 경제학 및 통계학 전공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문과치곤 수학 과목에 거부감이 없었기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서 위 대학에 편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준비 과정]
저는 22학년도 시험 준비는 7월 초부터 시작하여 예비1번 최종 불합격으로 마무리했고, 23학년도 시험 준비는 가을부터 시작하여 최종 합격했습니다. 길지 않은 기간동안 시험에 통과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데엔 blis 과외가 크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blis 과외의 모든 커리큘럼을 다 따랐습니다.
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싶다면, 특히나 저처럼 경제학 및 통계학 노베이스라면 본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시험 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순히 강의를 하는 것만을 넘어서 정기 테스트, 주기별 개별 상담, 기출문제 제공, 그리고 학계서 첨삭까지 준비되어 학생들을 위해 크게 노력하고 있음을 과외를 수강하며 많이 느꼈습니다.
경제수학 강의는 어려워 보이는 내용임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노베이스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배운 내용과 관련된 문제들을 골라주셔서 주는것만 풀어도 공부하기엔 충분했습니다. 또한 매주 퀴즈도 준비되어있어 복습에도 효과적이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실속있는 수업이었습니다.
통계학 강의는 선생님께서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십니다. 통계학을 공부하면서 이 과목은 단순히 문제만 무지성으로 푸는게 아니라 깊은 사고과정을 통해 나오는 직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은 개념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해주심은 물론이고 수험생들의 직관까지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내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어려운 내용임에도 재치있게 풀어주셔서 공부에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했던 교재]
경제수학
- 경제수학(정필권)
- Blis 수업자료
+ 학교 미분적분학 강의 수강
통계학
- Introduction to probability (Blitzstein) < 제일 많이 참고한 도서
- A first course in probability (Ross)
- Introduction to mathematical statistics(Hogg) < 다변량 정규분포 파트만 발췌독
- 통계학입문(지정도서)
- blis 수업자료
원서에 있는 연습문제들 많이 풀어보세요. 본문도 여러 번 읽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필기
경제수학 과목은, 몇년 전부터 경제학 응용 파트가 꾸준히 출제되는 것으로 보아 이 파트에 대한 준비가 무조건 필요해보입니다. 23학년도 시험에서도 지정도서 본문에 있던 내용이 출제되어 책의 본문, 특히 경제학 응용 파트를 꼼꼼히 보시길 권장합니다.
통계학은 원래 항상 어렵게 나오던 과목이었는데 이번엔 이례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편이었습니다. 이러한 난이도의 시험에서는 실수를 안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서류
학계서는 처음 준비할 때는 정말..노답이었습니다. 서류제출 마감 하루 전인데도 진행이 반도 안된 상황이었습니다. 원래도 글을 잘 못쓰는 편이었는데 단기간에 학계서를 작성해야하니까 죽을 맛이었습니다. 정말 다행히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러운 제자를 blis과외의 joon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겨우 완성하고 제출했습니다.
두 번째로 준비할 때는 처음에 쓴 학계서에서 1번문항은 일부 수정, 4번문항은 통째로 갈아엎어 보완했습니다. 이전 학계서에서는 4번 문항에서 단순하게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만 보여준 반면, 이번에는 왜 전적대의 학과에서 경제학과로 관심을 가졌는지에 대한 이유를 서술했습니다. (두 번 모두 기타서류 제출 x)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첫 번째 시험 준비 당시 슬럼프가 와서 거의 1달동안 공부를 못 한 적도 있었고, 시험이 얼마 안남았을 때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생겨 1주일동안 공부에 손을 못 댄 적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합격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점차 흐려졌던 것 같습니다. 예비 1번을 받고나니 저 자신을 못믿은게 제일 후회됬습니다. 조금만 정신을 차렸더라면 합격의 당락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이 올해 합격 직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사람의 몸은 기계가 아닙니다. 적절한 휴식을 취하세요."
한창 열정에 불타오를 때는 높은 강도의 공부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겠지만 사람인 이상 지치는 순간이 무조건 옵니다. 정상적인 일이니까 자신의 의지가 부족하다고 자책하기보다는 스스로를 위해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가끔은 신나게 놀러 다니셔도 좋아요. 지난 준비과정을 돌아봤을 때, 저는 공부도 열심해 했지만 놀땐 놀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은 데이트 하러 다녔습니다. 놀더라도 할 일만 다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합격하신분들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은 편입판에서 잠시 떨어져 마음을 추스르시고 언젠가 다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떨어진 후 실패가 두려워 다시는 이 시험을 준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저도 모르는 사이 용기가 생겨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합격수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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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합격 수기는 독편사 편입 합격 수기 게시판에 학생들이 직접 쓴 합격 수기입니다.
[인터뷰] : F학점 받던 재수생의 연대 경제학부 편입 합격 인터뷰
[학생 정보]
전적대학교 : 인서울 4년제 비동일계 문과
학점 : 3.4
공인영어성적 : TOEIC 805
- 한 학기에 두 과목이나 F를 받았는데도 최종합격했습니다. 학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토익은 커트라인만 넘기면 됩니다.
[편입 지원 동기]
입시가 끝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는 기대감 하에 전적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기대와는 달리 코로나 사태로 오랜 기간 대면수업을 못해 이전과 다름없는 방구석 생활이 제 일상의 주였습니다. 이로인한 실망감, 권태감이 계속 이어지던 와중에 전공마저 저의 적성에 맞지 않아 어떻게든 현 상황을 탈피하고자 했습니다. 전과나 복수전공을 하기엔 성적이 그만큼 좋지 않고, 수능을 한 번 더 보자니 국어 공부를 절대로 다시하긴 싫어서 편입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연세대 상경계열을 준비하기로 한 이유는 해당 시험이 논술이 아닌 경제학 및 통계학 전공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문과치곤 수학 과목에 거부감이 없었기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서 위 대학에 편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준비 과정]
저는 22학년도 시험 준비는 7월 초부터 시작하여 예비1번 최종 불합격으로 마무리했고, 23학년도 시험 준비는 가을부터 시작하여 최종 합격했습니다. 길지 않은 기간동안 시험에 통과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데엔 blis 과외가 크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blis 과외의 모든 커리큘럼을 다 따랐습니다.
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싶다면, 특히나 저처럼 경제학 및 통계학 노베이스라면 본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시험 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순히 강의를 하는 것만을 넘어서 정기 테스트, 주기별 개별 상담, 기출문제 제공, 그리고 학계서 첨삭까지 준비되어 학생들을 위해 크게 노력하고 있음을 과외를 수강하며 많이 느꼈습니다.
경제수학 강의는 어려워 보이는 내용임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노베이스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배운 내용과 관련된 문제들을 골라주셔서 주는것만 풀어도 공부하기엔 충분했습니다. 또한 매주 퀴즈도 준비되어있어 복습에도 효과적이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실속있는 수업이었습니다.
통계학 강의는 선생님께서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십니다. 통계학을 공부하면서 이 과목은 단순히 문제만 무지성으로 푸는게 아니라 깊은 사고과정을 통해 나오는 직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은 개념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해주심은 물론이고 수험생들의 직관까지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내용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어려운 내용임에도 재치있게 풀어주셔서 공부에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했던 교재]
경제수학
- 경제수학(정필권)
- Blis 수업자료
+ 학교 미분적분학 강의 수강
통계학
- Introduction to probability (Blitzstein) < 제일 많이 참고한 도서
- A first course in probability (Ross)
- Introduction to mathematical statistics(Hogg) < 다변량 정규분포 파트만 발췌독
- 통계학입문(지정도서)
- blis 수업자료
원서에 있는 연습문제들 많이 풀어보세요. 본문도 여러 번 읽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필기
경제수학 과목은, 몇년 전부터 경제학 응용 파트가 꾸준히 출제되는 것으로 보아 이 파트에 대한 준비가 무조건 필요해보입니다. 23학년도 시험에서도 지정도서 본문에 있던 내용이 출제되어 책의 본문, 특히 경제학 응용 파트를 꼼꼼히 보시길 권장합니다.
통계학은 원래 항상 어렵게 나오던 과목이었는데 이번엔 이례적으로 난이도가 쉬운 편이었습니다. 이러한 난이도의 시험에서는 실수를 안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서류
학계서는 처음 준비할 때는 정말..노답이었습니다. 서류제출 마감 하루 전인데도 진행이 반도 안된 상황이었습니다. 원래도 글을 잘 못쓰는 편이었는데 단기간에 학계서를 작성해야하니까 죽을 맛이었습니다. 정말 다행히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러운 제자를 blis과외의 joon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겨우 완성하고 제출했습니다.
두 번째로 준비할 때는 처음에 쓴 학계서에서 1번문항은 일부 수정, 4번문항은 통째로 갈아엎어 보완했습니다. 이전 학계서에서는 4번 문항에서 단순하게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만 보여준 반면, 이번에는 왜 전적대의 학과에서 경제학과로 관심을 가졌는지에 대한 이유를 서술했습니다. (두 번 모두 기타서류 제출 x)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첫 번째 시험 준비 당시 슬럼프가 와서 거의 1달동안 공부를 못 한 적도 있었고, 시험이 얼마 안남았을 때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생겨 1주일동안 공부에 손을 못 댄 적도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합격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점차 흐려졌던 것 같습니다. 예비 1번을 받고나니 저 자신을 못믿은게 제일 후회됬습니다. 조금만 정신을 차렸더라면 합격의 당락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이 올해 합격 직전까지 이어졌습니다.
"사람의 몸은 기계가 아닙니다. 적절한 휴식을 취하세요."
한창 열정에 불타오를 때는 높은 강도의 공부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겠지만 사람인 이상 지치는 순간이 무조건 옵니다. 정상적인 일이니까 자신의 의지가 부족하다고 자책하기보다는 스스로를 위해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가끔은 신나게 놀러 다니셔도 좋아요. 지난 준비과정을 돌아봤을 때, 저는 공부도 열심해 했지만 놀땐 놀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은 데이트 하러 다녔습니다. 놀더라도 할 일만 다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합격하신분들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은 편입판에서 잠시 떨어져 마음을 추스르시고 언젠가 다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떨어진 후 실패가 두려워 다시는 이 시험을 준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저도 모르는 사이 용기가 생겨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합격수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